칼럼
"청송사람들"창간에 즈음하여 청송군수에게 바란다
김태선 기자 · 2026-10-15
가을 빛이 짙어가는 청송의 산하를 보면서 지역의 내일을 바라보는 군민의 마음으로 청송군의 나아갈 길을 생각해본다.
돌아보면 민선 지방자치 시대 속에서 청송은 숱한 변화와 발전을 거듭 해왔다.
청송사과의 브랜드 가치를 전국 최고 수준으로 올려놓고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명품 관광청송이라는 기반을 다지기까지 군정을 이끌어온 윤경희 청송군수와 500여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먼저 감사의 뜻을 전한다.
더불어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며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기 위해 땀 흘려온 지난 8년 간의 발자취는 결코 아무나 흉내 낼 수 없는 크나큰 성과라 할 수 있겠다.
그러나,
최근 지역사회를 한동안 흔들었던 불미스러운 일들과 이로 인한 갈등은 군민 모두에게 적지 않은 아쉬움을 남겼고 행정의 수장으로써 감내해야 할 책임의 무게 또한 매우 무거웠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민은 여전히 윤경희 군수에게 신뢰를 져버리지 않는 건 특유의 리더십과 추진력에 대한 기대와 1,200억이란 사상 초유의 산불 피해 특별예산을 확보 하는 등,
그의 남다른 열정과 능력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 여겨진다.
바라건대
이제부터 더욱 심기일전 하여 소외된 계층과 그동안 견해를 달리했던 군민에게도 따뜻한 배려와 함께 공정한 행정을 펼쳐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훗날 행복했던 과거를 돌아볼때
그때
그시절
그 군수로 기억되길 이 가을에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