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뉴스
청송 현서면 화목리, 조선시대 화목역(和目驛)의 역사를 품다
김태선 기자 · 2026-10-24
6, 화목역
경북 청송군 현서면 화목리는 조선시대 역참인 화목역(和目驛)이 있었던 곳으로, 청송 지역의 옛 교통망을 보여주는 역사적 공간이다.
화목역의 기록은 《성종실록》에서 확인된다. 1471년(성종 2) 윤9월 1일 기사에는 화목역이 영양역·각산역·청운역·문거역 등과 함께 송라도에서 안기도로 소속이 변경됐다는 내용이 나온다. 당시 역도 개편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료다.
역참은 관리의 출장과 공문서 전달, 공공 물자의 운송을 지원하던 국가 교통·통신 시설이었다. 화목역이 속한 안기도는 안동의 안기역을 중심으로 여러 역을 관할했으며, 청송을 비롯한 경상도 북부와 동부 지역의 교통과 행정 업무를 뒷받침했다.
화목리의 지명 역시 이러한 역사와 맞닿아 있다. 옛 문헌과 지명 자료를 통해 화목역의 정확한 위치와 주변 역로를 확인하면, 조선시대 청송 남부의 교통 체계를 보다 구체적으로 밝힐 수 있다.
역참 제도는 1896년 폐지됐지만, 화목이라는 지명에는 옛 교통의 흔적이 남아 있다. 화목역의 역사적 사실을 밝히기 위해서는 《안기도역지》와 고지도 등 관련 자료를 좀더 자세히 들여다볼 여지가 있다.
이로써 청송지역 5개 지역의 역참에 관한 소개를 마칩니다, 사실을 근거하기에 부족한 자료 였지만 조선시대 청송지역의 교통수단을 소개할수 있어서 감사 했습니다